1. 사건 개요: 15억 달러의 대규모 피해
2025년 2월 21일,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15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 상당의 자산을 탈취당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의 손실로 기록되었어요. 주로 이더리움(ETH)과 ERC-20 기반 토큰들이 도난당했으며, 해커들은 정교한 방법으로 보안망을 뚫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이비트의 CEO 벤 저우(Ben Zhou)는 사건 직후 공식 발표를 통해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가 탈취당했다"고 밝혔고, 블록체인 분석가들은 자금이 40개 이상의 지갑으로 분산되었다고 확인했어요. 이 과정에서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주요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2. 배후로 지목된 라자루스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건 북한의 해킹 조직 라자루스입니다. 이들은 과거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8100만 달러), 2022년 로닌 네트워크 해킹(6억 달러) 등으로 악명을 떨쳤죠. 전문가들은 피싱과 멀웨어 감염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멀티시그 지갑을 조작했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3. 바이비트의 반격: 라자루스 바운티
바이비트는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2월 25일, CEO 벤 저우는 “라자루스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도난 자산 추적을 위한 ‘라자루스 바운티’ 웹사이트를 열었어요. 현재 6,338개의 의심 지갑을 추적 중이고, 자산 동결에 기여한 사람에게 동결액의 5%를 보상으로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약 4,230만 달러가 동결됐지만, 전체 피해의 3% 수준에 불과하죠.

4. 시장에 남긴 흔적과 교훈
이번 해킹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잠시 하락했고, 투자자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주요 교훈은 다음과 같아요:
- 보안 우선: 거래소는 다중 서명 지갑과 2FA를 강화해야 합니다.
- 분산 보관: 개인은 자산을 한 곳에 몰아두지 마세요.
- 업계 연대: 해킹 방지를 위해 정보 공유가 필수입니다.

5. 끝으로
바이비트 해킹 사건은 암호화폐의 편리함만큼이나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라자루스 같은 조직이 계속 진화한다면, 우리도 더 단단히 준비해야겠죠. 여러분은 이번 사건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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